스터디플래너는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기도 하고,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새해 맞이 스터디플래너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스터디플래너 왜 써야하나요?
공부시간과 학습량을 체크하면서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됩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관리능력 향상 및 효율적인 시험대비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스터디 플래너 작성방법
1) 시간 배정하기
하루 24시간 중 오전에 공부를 할 것인지, 오후에 공부를 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은 스터디 플랜에 있어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확실하게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국어 공부를 오전에 한다면 수학 공부는 오후에 하는 식으로 정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것이 스터디 플래너를 쓰는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예상 소요시간 지정하기
국어와 수학 등의 공부를 할 때 예상 소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생각한 뒤에 접목시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국어 공부가 2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수학 공부가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공부 예상 소용 시간을 딱 맞게 지정하여 적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정하여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디테일한 내용 적기
스케줄에 맞게 시간을 배정하고 각 과목별로 소요 시간도 지정했다면 그다음은 과목의 디테일한 내용을 작성해야 합니다. 과목의 세부 내용을 작성할 때는 자세하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서 단순하게 영어 문제집 풀기가 아닌, 특정 영어 문제집의 몇 페이지부터 몇 페이지까지 작성하는 것입니다.
4) 공백시간 추가하기
스터디 플랜을 짤 때는 공백 시간을 추가하여 여유 있게 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유 시간 없이 촉박하게 붙어있는 플랜을 짜는 경우 하나의 플랜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다음 플랜이 지연되면서 모든 계획에 영향이 미쳐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공백 시간을 추가하여 여유 있는 스터디 플랜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터디플래너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ᅲᅲ
처음엔 그냥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을 적고 목표달성여부를 체크했어요.
그러다보니 매일매일 똑같은 내용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단위로 큰 틀을 잡고 세부사항을 적어보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이렇게 하니까 훨씬 체계적이고 한눈에 보기 좋더라구요.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면 너무 욕심내지 말고 작은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있을 거예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